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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등록하기 - 학비가 얼마지? 다음 학기부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석사과정을 진학하게 될 예정입니다. 건대는 불합격한지라 어디로 갈지 고르는 즐거움없이 한양대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모교에서 이년반을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 특수대학원 수업은 주당 4시간 반. 그리고 한 학기는 16주니까... 대략 72시간 수업에 한양대 기준 장학금 없다면 541만원을 냅니다. 1시간당 수업료로 따지면 7만 5천원, 한 주당 22.5만원 정도 수업료로 내는게 되겠네요. 다르게 말하면 수업을 빠지면 무지막지하게 돈아까워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돈이 그냥 하늘로 사라지는거나 다를바 없으니까요. 학부때는 부모님이 감사하게 내주신 학비를 내 돈으로 내야하고, 회사에선 1원 한푼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학자금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금리가 2...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합격! 후기라 한 30명 정도 뽑는거였고, 경쟁률은 평균적으로 3:1 수준.(투자금융은 좀더 높았다고 하더군요...) 일단 한양대는 합격했습니다. 이제 건대 발표만 기다리면 될것 같아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면접 후기 이제 건국대 면접 다끝났겠네요. 확실히 건대는 지원자가 엄청나게 많긴 많습니다. 한양대는 한 삼십명 정도 뽑는데 백명 조금 못되게 온거같은데 건국대는 지원자만 해도 사오백명 수준이네요. 대략 한 기수당 80명 정도 뽑는걸로 알고있으니 대략 6:1정도 경쟁률이 되는거 같습니다. 면접장이자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수업장소인 해봉부동산학관입니다. 지은지 얼마안된거 같이 깨끗합니다. 그런데 건대입구역 통해서 가니까 너무 멀더라구요. 차라리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서 후문으로 들어가는게 훨씬 가까운거 같습니다. 건물이 후문에서 가까워요. 면접장 앞에는 항상 수험표 넣는 비닐을 파는 아줌마들이 있는데 항상 그렇듯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수험표 확인만 하고 면접장에 착용하고 들어가지도 않아요... 면접 대기장소 입장전에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면접 후기 지난 토요일에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교수님께 상담을 위해서 학교에 가긴 했었지만, 십년만에 모교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한양대에 도착해서 면접장소인 신소재공학관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한양대하면 등산으로 유명한 학교지만... 신소재공학관은 다행이도(?) 가는 길은 등산할 필요없고 내려가는 길만 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와서 국제관과 박물관을 지나서 내리막길을 걸어가면 신소재공학관이 있습니다. 신소재공학관 6층이 도시대학원과 부동산융합대학원이 있는 곳이며, 면접도 이 장소에서 치르게 됩니다. 일단 면접은 전공별로 2인 1조, 교수도 2명으로 2:2로 진행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동산투자금융 전공을 지원했고, 이쪽 전공자들끼리 면접을 봤습니다. 경쟁률은 평균적으로 3:1쯤 ..
그래서 우리는 어떤 대학원에 가야할까? - 4. 일반대학원 part-time 사실 직장 다니면서 하기 어려운 길이지만, 그래도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고나서 고민하게 되는 것은 특수대학원이나 MBA? 내가 과연 여기서 뭘 배워갈 수 있을지. 그냥 네트워킹용 아냐? 라는 부분은 참 고민이 된다. 주인장 역시 고민하는 것은, MBA에선 내가 얻어갈 수 있는게 거의 없어보인다는 거. 학부 수업이나 고시 학원에서 수없이 들었던 과목들을 다시 듣는데에 몇천만원을 쏟아붇고 싶진 않으니까... 결국, 일반대학원도 알아보기로 하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교수님께 연락을 돌리는 등 열심히 알아봤다. 대학원 지원을 위해 회계학 전공 관련해서 알아본 결과를 여기에 공유해본다. 일단 경영학, 그 중에 회계학을 대학원 전공으로 선택할 경우에 SKY는 Part-time 안받고 100% 주간 수업이다. 특히 연..
카이스트 mba 입학설명회 참석 5/16일 카이스트 mba 입학설명회가 종각역에서 있었습니다. 금융쪽은 마이크임팩트 11층, 타 과정은 12층에서 설명했고, 전 야간과정인 pmba에 관심이 있었으므로 12층에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사실 업무적으로나 커리큘럼이나 관심있는건 금융쪽이고, 카이스트가 금융쪽으론 매우 명성이 높지만 아쉽게도 금융은 전일과정만 운영하므로 돈 벌어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에는 다닐수가 없네요. 일 못하면서 날아가는 기회비용이 억단위니... 관심깊게 들었던 이야기들은, 일단 pmba의 수업 자체는 주간 mba인 테크노mba와 동일한 퀄리티를 맞추고 있다는 것, (그러다보니 공부가 매우 힘들고 주말중 하루는 팀플할 각오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2.5년 조기졸업 비율은 매우 작다는 것..
그래서 주인장 너는 어느 대학원 지원했어? 이 블로그 첫 글에도 인증을 올렸지만 나는 특수대학원인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을 지원했다. 두 대학다 경쟁률이 꽤 되는 대학이라 합격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처음에는 부동산은 내 업무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보니 MBA도 염두에 두고 해외 복수학위가 가능한 ASSIST 알토대 복수학위 MBA 설명회에 갔다. 여긴 일년반에 해외 복수학위로 MBA가 되는 점은 매력적이었으나, 수업에서 선택할수 있는 해외 심화 트랙에서 파이낸스 관련이 존재하지 않았던지라 그다지 와닿지는 않았던거 같다. 그다음으로 설명회를 가본곳은 SKK-GSB이다. 여긴 원할 경우 인디아나켈리의 MS트랙과 복수학위로 MS 파이낸스 학위도 받을수 있는 것은 좋아보인다. 다만, 복수학위로 주는게 온라인 학위인 점은 아무래도 아..
그래서 우리는 어떤 대학원에 가야할까? - 3. 온라인 석사 과정은 어때? 우리가 대학원에 갈려고 할때, 그래도 이왕이면 국내 학위보단 해외 학위가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하지만 우리는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몸. 당연히 해외로는 나갈수 없다.돈은 벌어야하고, 대출금은 갚아야하고, 먹여살려야하는 가정이 있는 몸이니까... 이럴때 아쉬운대로 부족한 학위를 채워줄 수 있는 선택지로,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이 있다.그동안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들이 사실 말이 많았다. 수업의 부족한 퀄리티, 온라인 학위 표기에 따른 홀대 등등... 사실 아직도 상당수의 학위과정들은 그렇지만, COURSERA같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MOOC)의 발전으로 인해 해외 학위중에서 실험적으로 일반 석사과정에 준하는 경쟁을 거쳐 선발하고, 제대로 된 석사 학위를 주는 과정들도 몇몇 대학에 존재한다.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