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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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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입학 FAQ - 1부 한양대 부융원 2020 전기 입학요강이 올라오고나서 입학 관련 질문들이 네이버카페 등에 자주 올라오는거 같다. 서류 접수는 11월 말까지고 12월 면접이라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뭘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듯. 글쓴 본인이 한양대 부융원 합격했다고 모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렸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자주하고, 쪽지로 관련 질문을 물어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공개된 댓글로는 답을 잘 달아주지만, 쪽지로는 절대 답해주지 않는 편이다. 쪽지로 질문하는 사람들의 질문이 무례한 질문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 신상을 물어보는 등의 질문들. 어차피 글쓴이와 스펙이 같지도 않다면, 전혀 도움안되는 정보인데 남의 신상, 직업, 어느 회사 다니는지는 왜 꼬치꼬치 캐묻는지 모르겠다.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라..
대학원 수업, 1주차 개강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업데이트 할려다가 귀찮아서 계속 놓고 있었네요. 수강신청은 아래와 같이 3과목을 했고, 월/수요일은 저녁 6시가 되면 바로 칼퇴근후 대학원으로 출동하고 있습니다. 계량분석론이나 도시공학 같은 수업들을 들을까 고민했지만... 일단 첫학기는 그냥 개론 위주로 편하게 듣자는 생각으로 일단 개론 개념의 과목들만 골라서 신청했습니다. 첫 주는 학부든 대학원이든 일단 오리엔테이션입니다. 수업을 하는 과목도 있긴한데 대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개강파티도 있고, 원래 2주차 월요일 수업이 있어야하는 어제는 전체 휴강하고 신입생환영회/졸업생환송회를 하는 날이지만 전 가지 못했습니다. 저 개인의 건강 관리 문제 때문에 한동안 술은 커녕 저녁식사도 정해진 것만 먹고 있는 상황이라...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OT 후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이하 부융원) OT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후기에는 30여명이 입학했더군요. 추후에는 어떻게 인원을 나눠서 뽑을지 모르겠지만 전기는 인원수가 두배정도 된다니까 네트워킹을 감안하면 후기보다는 전기에 지원하시는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동기들하고 교류할일이 많으니까요. OT는 교수님 및 행정팀 소개, 학사일정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차기부터는 경쟁률이 매년 상승하는 영향도 있어서 연간 인원수도 100명으로 늘린다고 하니 부융원의 네트워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옆 경쟁학교(아시다시피 건대)에 비해 학문 측면의 강화를 차이점으로 삼고있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출결 챙긴다는 이야기) 왠만하면 휴학은 하지말아달라는 이야기가 여러번 나..
대학원 등록하기 - 학비가 얼마지? 다음 학기부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석사과정을 진학하게 될 예정입니다. 건대는 불합격한지라 어디로 갈지 고르는 즐거움없이 한양대로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모교에서 이년반을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 특수대학원 수업은 주당 4시간 반. 그리고 한 학기는 16주니까... 대략 72시간 수업에 한양대 기준 장학금 없다면 541만원을 냅니다. 1시간당 수업료로 따지면 7만 5천원, 한 주당 22.5만원 정도 수업료로 내는게 되겠네요. 다르게 말하면 수업을 빠지면 무지막지하게 돈아까워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돈이 그냥 하늘로 사라지는거나 다를바 없으니까요. 학부때는 부모님이 감사하게 내주신 학비를 내 돈으로 내야하고, 회사에선 1원 한푼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학자금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금리가 2...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면접 후기 이제 건국대 면접 다끝났겠네요. 확실히 건대는 지원자가 엄청나게 많긴 많습니다. 한양대는 한 삼십명 정도 뽑는데 백명 조금 못되게 온거같은데 건국대는 지원자만 해도 사오백명 수준이네요. 대략 한 기수당 80명 정도 뽑는걸로 알고있으니 대략 6:1정도 경쟁률이 되는거 같습니다. 면접장이자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수업장소인 해봉부동산학관입니다. 지은지 얼마안된거 같이 깨끗합니다. 그런데 건대입구역 통해서 가니까 너무 멀더라구요. 차라리 7호선 어린이대공원 역에서 후문으로 들어가는게 훨씬 가까운거 같습니다. 건물이 후문에서 가까워요. 면접장 앞에는 항상 수험표 넣는 비닐을 파는 아줌마들이 있는데 항상 그렇듯 필요없습니다. 애초에 수험표 확인만 하고 면접장에 착용하고 들어가지도 않아요... 면접 대기장소 입장전에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면접 후기 지난 토요일에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의 면접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교수님께 상담을 위해서 학교에 가긴 했었지만, 십년만에 모교로 돌아가는 느낌으로 한양대에 도착해서 면접장소인 신소재공학관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한양대하면 등산으로 유명한 학교지만... 신소재공학관은 다행이도(?) 가는 길은 등산할 필요없고 내려가는 길만 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와서 국제관과 박물관을 지나서 내리막길을 걸어가면 신소재공학관이 있습니다. 신소재공학관 6층이 도시대학원과 부동산융합대학원이 있는 곳이며, 면접도 이 장소에서 치르게 됩니다. 일단 면접은 전공별로 2인 1조, 교수도 2명으로 2:2로 진행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동산투자금융 전공을 지원했고, 이쪽 전공자들끼리 면접을 봤습니다. 경쟁률은 평균적으로 3:1쯤 ..
그래서 우리는 어떤 대학원에 가야할까? - 2. 특수대학원 2. 특수대학원 고등교육법 제29조의2(대학원의 종류) ① 대학원은 그 주된 교육목적에 따라 다음 각 호와 같이 구분한다. 특수대학원: 직업인 또는 일반 성인을 위한 계속교육을 주된 교육목적으로 하는 대학원 우리가 이야기하는 야간대학원은 대부분 이 범주에 속한다. 매년 배출되는 석사 학위자들중 절반 가까이가 특수대학원 출신이라고 하니, 작은 숫자는 아닌거같다. 이런 특수대학원은 우리같은 샐러던트들에게 공부시켜서 석사 학위를 주는 대신, 최소 중형차 한대값을 뽑아가서 대학교의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돈과 학위를 교환하는 곳인 것이다. 일단 특수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일반대학원과 다르게 논문은 선택이라는 것이다. 물론 미국쪽 대학원들은 일반대학원도 석사는 박사 넘어가기위한 과정으로만 봐서..
직장인은 왜 대학원을 꿈꾸는가? 우리같은 직장인들이 상사의 눈치(혹은 매우 운이 좋다면 지원)과 야근의 압박을 넘어서서 대학원을 진학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을것이고, 거기에 따라 진학 결심을 할것이다. 학위가 부족해서(학위든, 학벌이든...) 은전 한 닢처럼 그저 석사 학위 하나 가지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있고, 내가 일하는 업무와 기존에 배웠던 학문의 적합성이 맞지않아서 이론을 모르니 일할때 힘들어서 좀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을 진학할수도 있고, 내가 현재 직장 혹은 직무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기회를 얻기위해, 혹은 같은 직무라도 좀더 좋은 조건으로 오퍼를 받아 일하기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을꺼라 생각한다. 모두 좋다. 우리는 이런 이유들로 인해 석사 학위 하나를 받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