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부융원 2020 전기 입학요강이 올라오고나서 입학 관련 질문들이 네이버카페 등에 자주 올라오는거 같다. 서류 접수는 11월 말까지고 12월 면접이라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뭘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듯.
글쓴 본인이 한양대 부융원 합격했다고 모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렸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자주하고, 쪽지로 관련 질문을 물어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공개된 댓글로는 답을 잘 달아주지만, 쪽지로는 절대 답해주지 않는 편이다. 쪽지로 질문하는 사람들의 질문이 무례한 질문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 신상을 물어보는 등의 질문들.
어차피 글쓴이와 스펙이 같지도 않다면, 전혀 도움안되는 정보인데 남의 신상, 직업, 어느 회사 다니는지는 왜 꼬치꼬치 캐묻는지 모르겠다.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라고 하면 그 전문직 시험 붙어와서 대학원 지원할것도 아니지 않은가? (물론 글쓴이가 저 셋 중에 하나를 들고 있긴 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다)
불만은 넘겨두고, 이 학교로 입학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내 동기들은 대략적으로 어떤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물론 입학 전형 경험에서 느낀 부분을 주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일 뿐이므로 모두 정답은 아니다.
Q. 입학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 컨택은 해야 하는가?
A. 필요없다. 특수대학원은 지도 교수가 없이 졸업가능하므로 교수가 미리 찍어두는 컨택 개념이 없고, 지원할때 학업계획서도 작성하지 않는다. 다만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은 있어야하니 지원할 전공 관련 뉴스라도 검색해보면 면접때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다.
Q. 특수대학원이니까 돈만 내면 아무나 다오는거 아냐? 미달아닌가?
A. 5수 하신분도 있는 걸로 안다. 대략적인 경쟁률은 3대 1? 조금 넘을꺼다.
Q. 몇 명이나 뽑나?
A. 전기 기준 60명, 후기 기준 30명 내외로 뽑았으며, 2020부터 연간 인원이 약간 증원되어서 몇 명 더 뽑을수도 있다.
Q. 나는 학교가 별로인데? 학점이 별로인데?
A.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면접할때도, 학교 다닐때도 마찬가지. 여긴 연구 능력이 중요한 일반대학원이 아니다. 본인이 현재 어떤 포지션으로 위치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Q. 나는 학부 졸업만 하고 경력은 없는데 여기 와도 되는가?
A. 안된다. 이런 분들은 부융원말고 도시대학원을 지원해라. 일단 직장 경력없이 붙은 사례가 없을 뿐더러, 본인에게도 손해다.
일단 도시대학원과 부융원은 거의 같은 돈 내는데 듣는 수업시수도 절반이고, 도시대학원 풀타임 학생은 랩실 생활하면 학비 걱정안해도 된다. 그리고, 부융원은 야간 특성상 네트워킹이 절반은 차지하는데 경력이 없으면 실무적인 대화도 낄수없고 다른 원우들도 그냥 막내로 볼뿐 기대하는 것이 없기에 겉돌게 될 수 밖에 없다. 정말 도움이 안된다.
결론은 그냥 학생은 풀타임 대학원 가서 연구도 하고 논문도 쓰는게 좋다!
Q. 경력은 없다. 윗 글도 봤다. 그래도 지원하고 싶은데 안될까? 난 취업해서 돈도 벌면서 다니고 싶다.
A. 못 붙는다. 경쟁률이 3대 1은 넘어가는데 90%는 이쪽 업계에서 경력 충분한 사람들이고 10%는 부동산 업계하곤 관련은 떨어지나 부동산 투자를 알아야하는 타 업계 대표이사, 혹은 타 업계 재무팀 등이다. 즉 정말 경력없으면 애초에 뽑지도 않는다. 자기소개나 학업계획서 같은 어떠한 서술형 제출 서류도 존재하지 않는데 빈칸 경력으로 어떻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겠는가?
Q. 면접 질문 뭐 물어보는가? 면접 방식은?
일단 면접은 본인이 입학할때는 2:2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인당 면접 시간이 십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고,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도 없다. 결국 물어볼 수 있는 가장 큰 건 경력 질문이다. 본인 면접 때는 자기소개도 받지 않고 경력 질문으로 들어갔으나, 다를 수도 있다. 본인 경력관련 전공 질문도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기존에 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참조하면 좋을거 같다.
글쓴 본인이 한양대 부융원 합격했다고 모 네이버 카페에 글을 올렸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자주하고, 쪽지로 관련 질문을 물어보려는 분들이 많은데 공개된 댓글로는 답을 잘 달아주지만, 쪽지로는 절대 답해주지 않는 편이다. 쪽지로 질문하는 사람들의 질문이 무례한 질문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 신상을 물어보는 등의 질문들.
어차피 글쓴이와 스펙이 같지도 않다면, 전혀 도움안되는 정보인데 남의 신상, 직업, 어느 회사 다니는지는 왜 꼬치꼬치 캐묻는지 모르겠다.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라고 하면 그 전문직 시험 붙어와서 대학원 지원할것도 아니지 않은가? (물론 글쓴이가 저 셋 중에 하나를 들고 있긴 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다)
불만은 넘겨두고, 이 학교로 입학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내 동기들은 대략적으로 어떤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물론 입학 전형 경험에서 느낀 부분을 주관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일 뿐이므로 모두 정답은 아니다.
Q. 입학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 컨택은 해야 하는가?
A. 필요없다. 특수대학원은 지도 교수가 없이 졸업가능하므로 교수가 미리 찍어두는 컨택 개념이 없고, 지원할때 학업계획서도 작성하지 않는다. 다만 부동산에 대해서 관심은 있어야하니 지원할 전공 관련 뉴스라도 검색해보면 면접때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다.
Q. 특수대학원이니까 돈만 내면 아무나 다오는거 아냐? 미달아닌가?
A. 5수 하신분도 있는 걸로 안다. 대략적인 경쟁률은 3대 1? 조금 넘을꺼다.
Q. 몇 명이나 뽑나?
A. 전기 기준 60명, 후기 기준 30명 내외로 뽑았으며, 2020부터 연간 인원이 약간 증원되어서 몇 명 더 뽑을수도 있다.
Q. 나는 학교가 별로인데? 학점이 별로인데?
A. 아무도 물어보지 않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면접할때도, 학교 다닐때도 마찬가지. 여긴 연구 능력이 중요한 일반대학원이 아니다. 본인이 현재 어떤 포지션으로 위치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Q. 나는 학부 졸업만 하고 경력은 없는데 여기 와도 되는가?
A. 안된다. 이런 분들은 부융원말고 도시대학원을 지원해라. 일단 직장 경력없이 붙은 사례가 없을 뿐더러, 본인에게도 손해다.
일단 도시대학원과 부융원은 거의 같은 돈 내는데 듣는 수업시수도 절반이고, 도시대학원 풀타임 학생은 랩실 생활하면 학비 걱정안해도 된다. 그리고, 부융원은 야간 특성상 네트워킹이 절반은 차지하는데 경력이 없으면 실무적인 대화도 낄수없고 다른 원우들도 그냥 막내로 볼뿐 기대하는 것이 없기에 겉돌게 될 수 밖에 없다. 정말 도움이 안된다.
결론은 그냥 학생은 풀타임 대학원 가서 연구도 하고 논문도 쓰는게 좋다!
Q. 경력은 없다. 윗 글도 봤다. 그래도 지원하고 싶은데 안될까? 난 취업해서 돈도 벌면서 다니고 싶다.
A. 못 붙는다. 경쟁률이 3대 1은 넘어가는데 90%는 이쪽 업계에서 경력 충분한 사람들이고 10%는 부동산 업계하곤 관련은 떨어지나 부동산 투자를 알아야하는 타 업계 대표이사, 혹은 타 업계 재무팀 등이다. 즉 정말 경력없으면 애초에 뽑지도 않는다. 자기소개나 학업계획서 같은 어떠한 서술형 제출 서류도 존재하지 않는데 빈칸 경력으로 어떻게 본인을 어필할 수 있겠는가?
Q. 면접 질문 뭐 물어보는가? 면접 방식은?
일단 면접은 본인이 입학할때는 2:2 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인당 면접 시간이 십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고,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도 없다. 결국 물어볼 수 있는 가장 큰 건 경력 질문이다. 본인 면접 때는 자기소개도 받지 않고 경력 질문으로 들어갔으나, 다를 수도 있다. 본인 경력관련 전공 질문도 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기존에 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참조하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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