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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하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입학 FAQ - 2부

앞 글을 읽고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아직 전 글을 읽지 못한 분들은 앞 글을 읽고오기 바란다.
https://investlife.tistory.com/22

2부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1부를 보고 왔다면 경력이 제일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을테니 어떤 나이, 어떤 경력인 사람들이 입학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일것 같다.

부동산대학원은 건대도 그렇고, 한양대도 그렇지만 동기만으로 부동산 생태계가 조성되어서 같은 업종에서 서로 도울수 있도록 여러 관련 업종의 사람들을 모을려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도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Q. 다니는 사람들의 나이나 경력은?
A. 투금 전공이 어린 편이고, 개발 전공이 나이가 제일 많은 편이다. 자산 전공은 그 중간정도. 평균 연령은 중간값을 40정도로 잡고 각 전공별로 +- 5정도에 존재한다고 보면 대충 맞다. 나이에 대한 배분도 일정수준 하기 때문에 30정도부터 50대 이상까지 분포는 다양하나, 아예 경력없을 정도로 어린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될거같다. 경력은 딱 그나이 직급이므로 대리~차장 정도가 주류지만 당연히 대표이사나 임원급도 계신다.

Q. 다니는 사람들의 직업은?
A. 다양하다. 다만 대부분 부동산과 연관되어 있다. 투금은 자산운용, 증권사, 보험사, 은행 등의 부동산 투자 관련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다. 개발 전공은 시공, 시행이나 공기업(공무원) 개발팀, 도시설계, 건축디자인, 감정평가사 등이 다니고 있고 자산관리 전공은 일반 사기업의 부동산 관리부서나 재무팀, 임대(부동산 관리)업 등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물론 여기에 속하지 않는 직업도 다양하게 있긴하다. 시공사분들이 투금으로 오신다던가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무조건 저런 식으로 뽑는다는 것도 아니다. (일반기업 대표이사 이런 분들도 있고, 전체 원우대비 소수지만 주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목표로 전혀 관계없는 분들도 오시긴 한다)

Q. 전문직들은 얼마나 있나?
동기들만 이야기하면 변호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회계사가 각 1~2명 정도 있고 전공은 사람마다 달리 선택하는거 같다.

Q. 건대 안오고 한양대 가야할 이유는?
A. 솔직히 투금은 상대적으로 어리다보니 40대 이상, 차부장 이상이 주류인 건대 부동산 같이 썼다가 떨어지고 온 사람이 몇 명 있다. (본인도 그 중 하나다...)
일단 한양대만 쓰신 분들은 결정한 이유로, 과도한 네트워킹에 대한 부담(나이가 어리다던지, 좀더 공부에 집중하고픔), 주말 수업 존재(특히 지방에서 토요일만 오시는 분들)을 꼽으신다. 건대쪽 이야기를 들어봐도 여기가 상대적으로 공부에 중요성 가지고 논문 생각하는 비율도 높은거 같으니 공부쪽을 생각하면서, 네트워킹도 가져가기에는 한양대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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